2025년 5월 14일 방송된 KBS1 '6시 내 고향'에서는 경상남도 합천군 초계면에 위치한 '서울떡방앗간'이 소개되었습니다. 이곳은 초계 시장 안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37년간 전통을 이어온 떡집입니다. 서울 떡 방앗간에서 가장 유명한 떡은 바로 '송기떡'입니다. 송기떡은 소나무 속껍질을 이용하여 만드는 독특한 떡으로, 오래된 방식 그대로 떡을 빚어내 전통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송기떡은 합천의 '8 미'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유명하여 전국에서 찾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송기떡의 유래와 역사
송기떡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정유재란, 병자호란 등 전란으로 인해 식량이 부족하던 시기에 소나무 속껍질을 활용하여 만든 구황식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현재는 웰빙 떡으로 재탄생하여, 합천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았습니다 .
서울떡방앗간은 경남 합천군 초계면 초계시장 안쪽에 위치한 전통 방앗간으로, 1983년부터 안영호 명인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생활의 발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소개된 바 있으며, 전통 떡 명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으며,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늘 붐빕니다.
송기떡의 제조 과정
송기떡은 소나무의 속껍질인 '송기'를 채취하여 만듭니다. 물이 가장 오른 4~5월경 우리나라 재래종 소나무의 상순을 잘라 사용하며, 중탄산소다에 담가 쓴맛을 제거한 후 물기를 짜서 찹쌀가루와 함께 반죽합니다.
이렇게 만든 송기떡은 은은한 솔향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송기떡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과 함께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소나무 향이 은은하게 퍼져 더욱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향은 송기떡을 먹는 즐거움을 더해주며, 많은 사람들이 이 떡을 찾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제품 정보 및 구매 방법
송기떡: 1팩(3가닥) 10,000원
찹쌀떡: 1팩 5,000원
쑥 찹쌀떡: 6,000원
>>전국 택배 가능<<
서울떡방앗간은 방앗간과 참기름집을 겸하고 있어, 고추 빻기와 기름 짜기도 함께 이루어지는 전통 방식의 떡방앗간입니다.
명절이면 합천에서 꼭 빠뜨리지 않고 먹는다는 송기떡은 이제 합천의 8대 미식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유명해졌습니다.
방문 정보
주소: 경남 합천군 초계면 내동아막길 8 (초계리 46-2)
영업시간: 08:00 - 18:00
주차: 시장 주변 주차 가능 (장날에는 혼잡)
초계시장이 열리는 5일, 10일 장날에는 특히 붐비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가 가장 혼잡합니다. 조용히 방문하고 싶다면 평일 오전 일찍 방문하거나 오후 4시 이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명절 전 1~2주는 예약 주문이 폭주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관 방법 및 섭취 팁
송기떡은 구입 후 상온에서는 하루, 냉장 보관 시 2~3일,
냉동 보관 시 1개월까지 보관 가능합니다.
먹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10~15초 정도 데우면 갓 만든 것처럼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떡이 딱딱해졌을 때는 찜기에 5분 정도 쪄서 드시면 됩니다.
송기떡은 당일 생산 및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 전에 미리 전화로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합천 방문 계획이 있으시거나 특별한 전통 떡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6시 내 고향에 소개된 합천 초계시장의 서울 떡 방앗간을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특별한 송기떡의 맛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전통의 맛과 향을 간직한 서울떡방앗간의 송기떡을 통해 건강한 웰빙 간식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